통일부는 남북관계의 제도적 안착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남북합의서 제도화 및 단계적 이행방안’ 세미나를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남북이 체결한 합의문들이 정권 교체나 정세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이행될 수 있도록 제도화 방안을 논의하고, 실현 가능한 단계적 이행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행사는 개회식과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후 2시부터 20분간 열리며 개회사와 국민의례, 기념촬영이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은 오후 2시20분부터 3시40분까지 ‘남북합의서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좌장은 이찬초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이 맡고, 류지성 한국감정원 책임연구원, 박사학위 연구자들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한다. 서울대 법학연구소 정구진 박사도 토론에 나선다.
두 번째 세션은 오후 4시부터 5시20분까지 ‘남북합의 단계적 이행방안’을 다룬다. 좌장은 이정철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맡으며, 조용근 국방부 부정책관,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및 인세대학교 정치외교연구소 소속 연구자들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통일부는 이번 논의를 통해 남북 간 합의의 법적·정치적 실효성을 높이고, 향후 관계 개선과 평화 정착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