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대씨 재판을 지원하는 모임’이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오사카시 중앙구 엘오오사카에서 학습회를 연다. 이번 모임은 10월 24일 예정된 선고를 앞두고 재판의 쟁점을 짚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형법학자 김상균 교수가 초청돼 법적 쟁점과 사회적 의미를 해설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아이들에게 차별 없는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함께 목소리를 내자”고 참여를 호소했다.
이번 학습회는 지역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판 과정을 이해하고, 사회적 차별 문제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