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죽은 뒤 천국에 가고 싶다”는 말을 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늘 거침없는 언행으로 주목받아 온 그가 이번에는 신 앞에서의 인간적 성찰을 내비친 것이다.
트럼프의 발언은 단순한 종교적 수사가 아니라 삶과 정치적 선택을 되돌아보는 고백으로 읽힌다. 특히 전쟁 종식 문제는 정치적 계산을 넘어 수많은 생명의 무게와 직결된다. 천국을 염원한다는 말은 개인의 구원에 대한 갈망을 넘어,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회복하겠다는 의지의 다른 표현일 수 있다.
정치 지도자의 언행은 언제나 진심과 전략 사이에서 평가받지만, 이번 발언만큼은 진심의 무게가 크게 다가온다. 권력자든 평범한 시민이든, 결국 신 앞에서는 모두 작은 존재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권력이 아니라 어떤 선택을 했고, 그것이 인류에게 어떤 흔적을 남겼는가다.
트럼프의 메시지는 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 세계에 울림을 준다. 전쟁을 끝내려는 진정한 결단이 말뿐이 아니라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