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조선청년동맹(조청) 중앙상임위원회가 결성 70주년을 맞아 8월 1일 성명을 발표하고, “총련결성 80돐을 향한 새로운 투쟁기에 조청의 새 기상을 동포사회에 크게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조청은 이날 발표문에서 “이역땅에서 장장 70년 세월 오로지 조국과 더불어 자랑찬 승리의 로정을 아로새겨온 애국선대들에 대한 감사의 정으로 가슴이 벅차다”고 언급하며, 조청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동포청년들과 하나가 되어 재일동포사회의 밝은 앞날을 우리 손으로 앞당겨나가자”고 호소하며, 조국과 재일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한 단결과 실천을 강조했다.
조청은 1955년 총련 결성과 궤를 같이하며 조직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의 청년조직으로, 북측 체제를 지지하며 각종 정치·문화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가운데, 내년 총련 결성 80주년을 앞두고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