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큐멘터리 작품 ‘워메리카의 운명(WARmericaの運命)’의 일본 상영회가 교토, 오사카, 도쿄에서 잇따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일본 내 다양한 지역에서 한일 관계와 역사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국 다큐멘터리의 시선을 전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상영 일정은 ▲20일 오후 6시 교토 우토로평화박물관(1·2편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21일 오후 6시 오사카 아베노 구민센터(1·2편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22일 오후 7시 도쿄 무브 마치야 무브홀(2편 상영 및 박영이·김철민 토크)이다.
행사 주최 측은 “일본 현지 관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