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일본의 통합작전사령부 출범을 두고 전범국 일본이 재침을 위한 전투 서열 편성에 본격 돌입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논평을 통해 일본이 지난 80년간 패전국에서 언제든지 침략전쟁을 재개할 수 있는 전쟁국가로 탈바꿈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그 준비가 이제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또 일본이 대륙 침략의 제도적·군사적 준비를 완결 단계에서 다그치는 동시에, 외부 여건까지 조성한 뒤 본격적인 실행을 위해 화선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이 감히 다가서려는 화선은 다시는 살아나올 수 없는 처절한 무덤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본의 통합작전사령부는 육상·해상·항공 자위대를 일원적으로 지휘하기 위한 조직으로, 지난 19일 정식 발족됐다. 이는 자위대의 전반적 작전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 조치지만, 북한은 이를 두고 침략 전쟁의 전초 단계로 간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