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관영 매체인 노동신문은 4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 따라 위대한 변혁의 새 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자!’라는 제목으로, 김정은 총비서의 업적과 영도력을 찬양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서는 “총비서의 탁월한 영도 아래 조국이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사변들로 가득한 새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를 통해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신문은 김정은의 집권 10년 동안 “최악의 시련 속에서도 국력과 지위가 최고 경지에 이르러 세계에 그 존엄을 떨칠 수 있었다”며 그를 ‘혁명 영도자’로 칭송했다. 또한, 김정은의 지도 하에 이룩된 이상 거리, 농촌 주택, 지방 공업공장 등 다양한 ‘기념비적 창조물’을 치적으로 소개하며 그의 헌신적 리더십을 강조했다.
특히 노동신문은 국방과학 전사들, 군수공업 분야 종사자들, 청년 전위 등 북한 사회의 충성심 높은 인물들을 언급하며 “애국심이 부족한 나라는 쇠퇴할 수밖에 없다. 진정한 강국은 애국자가 많은 나라”라고 애국심을 호소했다.
이와 같은 보도는 북한 내 계속되는 경제난, 수해 복구 지연, 최근 러시아 파병 소식이 전해지며 주민들 사이에서 불만이 높아지는 상황을 반영하여,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자 하는 북한 당국의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