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4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5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렸다.
이번 수요시위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가 주최하고 자주통일평화연대 여성본부가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일본 정부의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책임 인정과 공식 사죄, 법적 배상을 촉구했다. 아울러 백린 사고의 진상 공개와 미군기지 내 위험물질에 대한 한국 정부의 조사·통제권 확보를 요구했다.
또 무인기 훈련에 대한 진상조사와 한미연합군사연습인 을지프리덤실드(UFS) 중단, 대중국 군사대결로 이어지는 군사동맹 강화 중단 등을 주장하며 전쟁과 군사주의를 멈추고 생명과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시민과 종교인, 학생 등이 참석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요시위를 이어갔다.
주최 측은 오는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