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도쿄도본부 위원장 고덕우가 최근 북한을 방문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9월 6일, 고덕우를 단장으로 한 총련 대표단이 9월 9일 북한 정권 수립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북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5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북한과 총련 간의 긴밀한 관계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덕우는 과거 총련 부의장을 지낸 인물이다. 그는 2004년 총련 전체대회에서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부의장으로 발탁되었으며, 그 배경에는 김정은의 생모인 고영희와 친척 관계라는 설이 돌기도 했다.
허 의장의 고령과 김정은 시대에 맞춘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할 가능성은 세대교체설을 부추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