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소재로 한 한국 영화 ‘귀향’ 개봉 10주년 기념 특별상영회가 열린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영화 ‘귀향’ 특별판 상영회는 오는 7월 28일 오사카부 히가시오사카시 소재 후세역 앞 시민플라자 유메히로바 다목적홀(벨노르 후세 5층)에서 개최된다.
영화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역사를 다룬 작품으로, 개봉 10주년을 맞아 특별판 상영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봄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고(故) 강일출 할머니의 삶이 영화 제작의 주요 모티브가 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상영은 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 오후 6시 30분 등 총 3회 진행된다. 오후 6시 30분 상영회는 일반 상영과 달리 조정래 감독과 주연 배우 강하나의 무대인사가 먼저 진행된 뒤 오후 6시 50분부터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 시간은 130분이며, 영화 종료 후에는 약 20분간 감독과 배우가 관객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관람료는 성인 2000엔, 학생 및 장애인은 1000엔이다. 장애인 관람객의 경우 보호자 1명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영화는 R-14 등급으로, 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시에만 입장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전쟁과 여성 인권 문제를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JOENTERTAINMENT와 극단 달오름이 공동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