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조선중고급학교가 오는 27일 학교 문화축제 ‘안녕하세오 2026’을 개최한다.
학교 측이 공개한 포스터에 따르면 이번 문화축제는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슬로건은 “이 more는 모두가 빛난다”로 정해졌으며, 영어 ‘more’와 한국어 ‘모두’를 연결해 학생과 참가자 모두가 함께 빛나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장에서는 각종 판매 부스를 비롯해 조선문화교실, 문화공연, 특별 야외무대 행사, 미술부 전시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포스터에는 “more가 most로, ‘더’가 ‘최고’로 바뀌듯 모두의 앞에는 더 큰 가능성이 기다리고 있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도쿄조선중고급학교는 매년 문화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 성과와 문화 활동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있으며, 재일동포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교 측은 행사 내용이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