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방문 중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4일(현지시간)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찾아 무명용사의 묘(Tomb of the Unknown Warrior)에 헌화했다.
일본 총리관저와 외무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전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방문해 제1차 세계대전 전사자들을 기리는 무명용사의 묘 앞에서 헌화하고 추모의 뜻을 표했다.
무명용사의 묘는 전쟁에서 희생됐지만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영국군 전사자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상징적 추모 공간으로, 영국을 방문하는 주요 정상들이 참배하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헌화는 다카이치 총리의 영국 방문 일정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다. 총리는 이날 이후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안보와 첨단기술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