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Airmen with the 374th Logistics Readiness Squadron load humanitarian assistance and disaster relief bundles onto a Marine KC-130J Super Hercules assigned to Marine Aerial Refueler Transport Squadron 152 (VMGR-152) at Yokota Air Base, Japan, Aug. 9, 2026 in support of relief operations following the 2026 Kumamoto earthquake. The 374th LRS prepares and loads the bundles for transport to Kumamoto Prefecture to support ongoing disaster relief operations. (U.S. Air Force photo by Yasuo Osakabe)
주일미군이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지역에 생수 등 구호물자를 수송하며 복구 지원에 나섰다.
도쿄도 요코타 미군기지는 제374군수준비대대 장병들이 구마모토현 이재민에게 전달할 구호물자를 포장하고 항공기에 적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작전은 지난 7월 28일 구마모토 지방에서 발생한 최대 진도 7의 지진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제374군수준비대대는 8월 8일 주일미군사령부로부터 긴급 임무를 받은 뒤 인력과 장비를 편성해 수송 준비에 착수했다.
장병들은 생수 약 3만3000병을 20개 항공화물 팔레트에 나눠 실었다. 전체 중량은 약 2만3610㎏에 달했다. 포장과 고정, 계량 작업은 4시간 이내에 마무리됐다.
구호물자는 이와쿠니 해병대항공기지에 배치된 미 해병대 제152해병공중급유수송비행대 소속 KC-130J 슈퍼 허큘리스 수송기에 실렸다. 수송기는 요코타기지에서 구마모토현 육상자위대 다카유바루 분둔지로 물자를 옮겼다.
현지에 도착한 생수는 일본 자위대가 인계받아 구호물자 관리 거점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일본 방위성도 8월 10일과 11일 미군 C-130 계열 수송기가 요코타기지에서 다카유바루 분둔지까지 구호물자를 운반했다고 확인했다.
일본 자위대는 지진 발생 당일 구마모토현의 재해파견 요청을 접수했다. 8월 11일 기준 육상자위대 제8사단을 중심으로 약 5100명이 급수와 입욕 지원, 물자 수송 등 피해 지역의 생활 지원 활동을 벌였다.
요코타기지는 이번 작전이 피해 지역에 필수 물자를 공급하는 동시에 일본에 대한 미국의 지원 의지를 재확인한 활동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