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 구축함 ‘최현호’에 올라 취역을 앞두고 진행된 함정 기동능력 종합평가시험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시험은 북한 서해상 120해리, 약 222㎞ 구간에서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종합지휘소와 무기체계조종실 등 전투근무 공간을 돌아보며 작전준비 실태를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구축함의 취역 관련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계획대로 6월 중순 해군에 인도하라고 지시했다. 보도 사진에는 딸 김주애도 동행한 모습이 포착됐다.
‘최현호’는 북한이 공개한 5000t급 신형 구축함으로, 최근 전략순항미사일과 반함미사일 시험에 잇따라 투입되며 해군 전력 현대화의 핵심 장비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