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공정성 확보를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기관은 9시간 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향후 FIFA World Cup 등 대형 글로벌 대회를 대비해 반부패 및 도핑 단속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FBI 뉴욕지부 고위 간부인 바너클(ADIC Barnacle)과 지휘부는 최근 United States Anti-Doping Agency와 회동을 진행했다. 양측은 스포츠 경쟁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도핑 및 승부조작 등 불법 행위 적발과 수사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FBI는 “스포츠의 무결성을 보호하는 것은 중요한 우선 과제”라며 “국제 대회를 앞두고 범죄 행위에 대한 감시와 수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를 왜곡하려는 시도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최근 국제 스포츠계에서는 조직적 도핑과 불법 베팅, 승부조작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각국 수사기관과 반도핑 기구 간 공조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협력은 월드컵 등 대형 이벤트를 계기로 관련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국제 스포츠 이벤트 규모가 커질수록 경제적 이해관계도 확대돼 범죄 개입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수사기관과 반도핑 기구 간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