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시민합창단이 창단 15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7일 특별 후원주점을 연다. 이번 후원 행사는 서울 남영역 인근에서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일본 하나마당 공연과 합창단 재정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615시민합창단은 지난 15년간 이 땅의 자주적 평화와 민족의 공동번영, 통일을 노래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후원주점은 그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후원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모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합창단 관계자는 “지난 15년간 수많은 단체와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열심히 활동해왔다”며 “다가오는 일본 아마가사키 하나마당에서도 다시 한 번 ‘615’를 외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월 초로 예정된 이 일본 공연은 615시민합창단이 국제적으로도 그 활동을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후원 행사는 단순히 기금 마련을 넘어서,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합창단의 정신을 되새기고, 통일을 향한 노래를 다시 한 번 힘차게 부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합창단은 “정면 돌파의 정신으로 다시 한 번 ‘615’를 외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후원주점은 남영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숨(Zum)’에서 개최되며, 국민은행을 통해 후원금을 접수받고 있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615시민합창단 사무국으로 가능하다.
행사 정보
- 일시: 2024년 9월 27일(금) 오후 5시~11시
- 장소: 서울 남영역 1번 출구 근처 ‘숨(ZUM)’ 건너편 2층
- 후원 계좌: 국민은행 813001-04-100459 (615시민합창단)
- 문의: 010-4152-3390
이번 후원주점은 615시민합창단이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후원과 관심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합창단은 앞으로도 통일과 평화를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