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1일, 뉴욕타임스(NYT)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년 3월 러시아, 중국, 북한이 협력하여 미국에 핵위협을 가할 가능성에 대비한 극비 핵전략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전략은 미국의 핵 억지 전략을 중국의 빠른 핵무기 확대에 초점을 맞추도록 재조정한 것이다.
미 국방부는 10년 내에 중국의 핵전력이 미국 및 러시아의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은 새로운 핵전략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북한 역시 핵무기를 계속 늘려가고 있으며, 현재 60개 이상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북한의 핵무기 보유량이 급증함에 따라, 과거 미사일 방어로 억제하던 방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평가도 나왔다.
특히, 러시아와 중국이 이미 합동 군사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북한은 이러한 협력 속에서 핵 위협을 강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 중국, 러시아의 동시 억지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구축 중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핵위협의 현실을 직시하고, 다국적 핵 보유국 간 협력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