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한국상공회의소(회장 김순차)는 오는 10월 30일(목) 제25회 도쿄한상(韓商)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골프를 통한 교류와 더불어, 수익금 전액을 한일 친선 증진과 재일동포 사회의 복지, 재해 구호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대회는 아쓰가 신용조합과 도쿄한국청년상공회의소, ㈜미네 등이 후원하며, 장소는 도치기현 골드히루즈 프레지던트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5000엔으로, 플레이비와 캐디피·점심·파티비 등이 포함된다. 개인 음료 및 쇼핑비는 별도 부담이다.
경기는 18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녀 혼성 신페리아 방식(핸디캡 제한 없음)으로 치러진다. 시상식은 경기 종료 후 파티에서 열린다. 참가 정원은 선착순 50팀(200명)이며, 신청 마감은 10월 16일까지다.
김준차 회장은 “회원뿐 아니라 누구나 참가 가능한 이번 대회가 한인 경제인의 연대와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쿄한국상공회의소는 한일 경제 교류 촉진과 재일동포 경제인의 권익 신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