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6일, ITF(국제태권도연맹) 세계 NGB(국가협회) 총회가 세계대회를 앞두고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는 세계 각국 협회장들이 참석해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차기 및 차차기 세계대회 개최지가 확정됐다.
총회에서는 2년 뒤 열릴 I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개최국으로 중국이 선정됐다. 이어 중국 대회 이후 열릴 다음 대회는 카자흐스탄이 유치하기로 결정됐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태권도 파랑 박무관 측은 “세계 각국 협회장들과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역사적인 결정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