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 고베조선고급학교 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조선학생소년대표단이 조선소년단 창립 79주년을 기념해 3일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재일조선학생소년대표단의 방북 소식을 전하며, 이번 대표단이 조선소년단 창립일에 맞춰 평양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날 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는 북측 관계자들과 소년단 대표들이 대표단을 맞이했으며, 재일동포 학생들은 이번 방북 기간 중 북한의 주요 기관 및 시설을 참관하고, 조선소년단 창립 기념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조선소년단은 북한에서 만 7~13세 어린이들이 가입하는 소년조직으로, 매년 창립일인 6월 6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대표단 방문은 재일조선인 사회와 북한 간의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