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련 손형근 참석, 명분 없는 시위라는 평가 지배적”

2024년 12월 28일, 도쿄 JR 신주쿠역 남쪽 출구에서 ‘다시 한 번, 동경의 빛’이라는 제목의 집회가 열렸다. 연대와 화합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통련(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의 손형근 의장의 참석으로, 일본내 순수 젊은이이 주도했다는 주장이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손형근은 지난 시위도 참석했다.
집회는 오후 4시 30분 본집회를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참여형 퍼포먼스를 시도했다. 주최 측은 불이 꺼진 응원봉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점등 행위를 통해 연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려는 시도를 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는 본 집회 종료 후 남아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행사 후 많은 이들이 이번 집회의 명확한 목적과 성과 부족을 지적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한통련의 손형근 의장이 참석한 점이 주목받았는데, 이는 일부에서 재일교포 사회의 연대를 강화하려는 노력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반면, 정치적 의도가 깔린 행사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행사의 홍보물은 화려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시선을 끌었지만, 실질적인 메시지나 구체적인 목표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참여자들 역시 단순 퍼포먼스 이상의 의미를 느끼기 어려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도쿄에서 열린 이번 집회는 명분과 실질적 성과 부족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손형근 의장의 참석은 재일교포 사회에서의 연대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지만, 정치적 의도를 둘러싼 논란 역시 불가피해 보인다. 주최 측은 이러한 비판을 수용하며 향후 행사의 방향성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