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특수부대, 러시아 파병 및 지원 무기 검토 논란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된 외교, 경제, 군사적 대응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이 밝히며, 구체적 방안으로 호크 미사일과 같은 방어용 무기 제공이 검토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방어용 무기 선지원, 공격용 무기 후지원’이라는 전략의 일환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구형 지대공 미사일 제공의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CBS라디오 ‘뉴스쇼’에서 “정부가 호크 미사일 같은 구형 미사일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방공 무기 요청에 응할 수 있는 여지를 언급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부터의 방어를 위해 천궁-Ⅱ와 같은 요격 미사일이나 대공포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 의원은 “천궁-Ⅱ 같은 신형 요격 미사일은 우리도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야 하므로, 퇴역하는 무기체계를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이 훈련장에서 보급품을 받는 장면이 포착되며 이슈가 되고 있다. 유 의원은 이러한 병력에 대해 “키 155~160㎝의 앳된 모습이지만, 폭풍군단(11군단)은 게릴라전에 특화된 부대이며, 우리의 특공여단과 유사한 정예부대”라고 설명했다. 서방 정보 당국의 분석에 따르면, 일부 북한군 병력이 이미 우크라이나 내부에 침투해 작전을 벌이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들은 별동대 또는 정찰대로 활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진다.
CNN 보도에 따르면, 북한군의 본격적인 전선 투입 전, 쿠르스크에서 현지 적응 훈련 및 실전 경험을 축적한 후 우크라이나 최전선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파병을 통해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ICBM 기술이나 핵추진 잠수함 기술을 이전받을 가능성을 경고하며, 이로 인해 한반도의 핵 위협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유 의원은 “살상무기 지원은 마지막 카드로, 러시아가 더 큰 위협이 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견제용 옵션으로 살려두는 것이 좋다”며,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적 협력이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음을 밝혔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무기 지원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대응 전략과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