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9일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사일총국은 지난 9월 18일 신형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다-4.5’와 개량형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험발사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은 설계상 4.5톤급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험발사는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의 중등사거리인 320km 목표 명중 정확도와 탄두 폭발 위력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또한 북한은 전투적 용도에 맞게 성능을 고도화한 전략순항미사일의 시험발사도 함께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무기 시험발사 현장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도했다. 김 위원장은 시험 결과에 큰 만족을 표시하며, 이러한 시험과 무장 장비 성능의 부단한 향상이 외부 세력의 심각한 위협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날 국가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지역의 군사정치 정세를 감안할 때, 자위적 군사력을 강화하는 것이 국가의 최우선 과제로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시험을 통해 확증된 군사력의 강세가 공화국 무력의 발전 속도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핵무력 증강뿐만 아니라 상용무기 부문에서도 세계 최강의 군사 기술력과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강력한 힘을 보유하고 있어야만 적들의 전략적 오판과 무력 사용 의지를 억제하고 분쇄할 수 있으며, 이것이 진정한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억제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자 당 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 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식, 미사일총국장 장창하, 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겸 정찰총국장 리창호, 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김영복, 국방성 부상 김강일, 국방과학원 원장 김용환 등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