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토대진재 조선인 학살로부터 101년을 맞이하여, 치바현에서 미술 활동을 탐구하는 모임 ‘百美+’가 주최한 미술전 《〈101・人〉- 인재의 기억을 미래에 전한다 -》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지바시 미술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미술전은 저항의 의미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동포 미술가와 일본 시민들, 그리고 도쿄중고 미술 소조 학생 등 총 30명이 참여하여 그림, 입체 작품, 공간 조형 등 38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되새겼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百美+’는 역사의 아픔을 예술을 통해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