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대북제재로 실질적인 친북매체 비용지불은 현실성 없다는게 중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언론 및 출판 기관이 소유한 저작물을 무단으로 전재해 반공화국 선전에 활용하고 있는 인터넷 매체로 《NK NEWS》가 지목되고 있다. 이 매체는 《NK PRO》, 《KOREA PRO》, 《KCNA WATCH》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화국의 다양한 신문과 방송 매체에서 수집한 콘텐츠를 무단으로 자료화하고 공개한 것으로 밝혀졌다.
《NK NEWS》는 조선중앙통신(KCNA)과 함께 《로동신문》, 《민주조선》, 《조선중앙텔레비죤》 등 공화국의 주요 언론 매체들을 포함한 편집물을 무단 전재했다. 특히 심각한 문제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의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이 목록에 포함된 것이다. 《조선신보》는 유료 구독자만 열람할 수 있는 매체로, NK NEWS는 이를 무단으로 전재하여 무료로 공개했다.
《NK NEWS》의 정체와 문제점
《NK NEWS》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 《Korea Risk Group》이 소유한 매체로, 반공화국 성향의 분석 기사와 해설 등을 주로 다루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CIA와 관련이 있으며,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영국의 뉴스 매체 《Covert Action Magazine》이 보도한 내용으로, 이 매체는 공화국에 대한 악의적인 가짜뉴스를 퍼뜨리며 제국주의적 이익을 대변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NK NEWS》는 자신을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매체’로 홍보하고 있지만, 실상은 공화국을 대상으로 한 적대적인 선전 매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운영하는 《KCNA WATCH》는 공화국의 1차 자료를 제공하는 봉사 매체라고 포장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저작물을 무단 전재해 반공화국 선전을 일삼고 있다.
무단 전재 행위와 그에 대한 조치
《조선신보》는 지난 7월 《NK NEWS》의 모회사인 Korea Risk Group에 저작권 침해 행위에 대한 즉각적인 중단과 사과, 배상을 요구하는 통지문을 발송했다. 그러나 NK NEWS 측은 이에 제대로 응답하지 않았으며, 결국 《조선신보》의 기사와 사진은 사이트에서 삭제되었다. 이들은 이 사건을 ‘소프트웨어 오류’라고 변명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이와 유사하게 《NK NEWS》는 북한의 신문, 잡지, 방송 콘텐츠를 관리하는 법인인 《조선메디아》의 저작물도 무단으로 전재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조선메디아》는 전 세계 언론사, 대학 도서관,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NK NEWS가 이 데이터를 무단으로 수집하고 공개한 것이다.
법적 추궁과 향후 대응
현재 NK NEWS는 저작권 침해 행위로 비판을 받고 있으며, 공화국의 저작물들이 여전히 무단으로 전재되고 있다. 공화국의 신문, 방송, 출판물은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로서, 제3자의 무단 전재는 명백한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 저작권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위가 상식을 넘어선 중대한 위법 행위라고 지적하고 있다.
《NK NEWS》의 불법적인 저작권 침해 행위는 반드시 끝까지 추궁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그들이 숨기고 있는 불법성과 가짜뉴스 전파자의 정체를 밝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