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미국을 방문 중인 미국·일본 비즈니스협의회(U.S.-Japan Business Council)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경제안보를 중심으로 한 미일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은 6월 25일 약 20분간 진행됐다.
기하라 관방장관은 미일 경제협력이 양국 기업들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며, 미일 비즈니스협의회가 매년 양국 경제관계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을 발표해 온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에 대해 미국·일본 비즈니스협의회 대표단은 앞으로도 미일 경제관계 강화를 위해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측은 경제안보를 핵심 의제로 삼아 미국 각 주와 지역 단위의 협력 확대, 양국 간 투자 촉진, 공급망과 첨단산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대표단에는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샌디스크의 데이비드 괴켈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짐머 바이오메트, 제너럴 아토믹스 글로벌,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셰브런 글로벌 가스, 킨드릴, 씨티, 미국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면담은 반도체, 첨단기술, 공급망 안정, 투자 확대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미일 양국 정부와 산업계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