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조선학교 지원단체 몽당연필이 조선초급학교 지원 프로젝트 ‘마음모아 힘모아’의 일환으로 일본 와카야마 조선초급학교를 방문할 서포터즈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방문단은 와카야마학교 서포터즈들과 함께 운동회에 참가하고 학교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대형 폐기물 정리, 교보재 정리 등 학교 대청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사전교육은 6월 17일 오후 7시 30분 몽당연필 사무실 또는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필수 참석 사항이다. 교육에서는 동포사회와 조선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과 방문단 일정 안내, 노래 배우기 등이 진행된다.
본 행사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20일 오후 1시 간사이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집결한 뒤 학교 대청소 활동을 진행한다. 21일에는 운동회 참가와 교류모임이 예정돼 있으며, 22일 호텔 체크아웃 후 해산한다. 우천으로 운동회가 연기될 경우 학교 미화활동과 교류모임으로 일정이 대체된다.
참가 신청은 ‘마음모아 힘모아’ 프로젝트의 와카야마 서포터즈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몽당연필 회원이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사전교육 참석은 필수 조건이다.
참가비는 항공료를 제외한 45만 원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세부 안내는 신청자가 제출한 이메일을 통해 개별 전달된다.
한편 ‘마음모아 힘모아’는 몽당연필이 추진하는 조선학교 지원 프로젝트로, 조선학교 초급부 44개 학교 지원을 목표로 모금운동과 다양한 연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시코쿠, 야마구치, 와카야마, 이바라키 등 4개 학교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몽당연필은 후원뿐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학교 홍보와 실천활동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