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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시민 간 대화를 목표로 하는 ‘한일 화해와 평화 플랫폼’이 이른바 옛 통일교를 둘러싼 역사적 문제와 정치권과의 관계를 주제로 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제2회 세미나(제8기)는 ‘통일교의 정치권력과의 유착의 역사와 그 폐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통일교가 일본, 한국, 미국에서 정치권력과 어떤 관계를 형성해 왔는지를 역사적으로 개관하고, 최근 한일 양국에서 나타난 정치권과의 유착 배경과 원인을 분석한다. 나아가 이러한 관계가 사회와 정치에 미친 영향도 짚을 예정이다.
강연은 부산장신대학교 소속 탁지일 교수가 맡는다. 종교와 사회 문제를 연구하는 학자로, 월간 현대종교 이사장 겸 편집장을 맡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강연과 함께 참가자들과의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통역은 일본성공회 소속 탁지운 사제가 담당한다.
행사는 4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000엔이며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 마감은 당일 오후 6시까지다. 주최는 한일 화해와 평화 플랫폼 일본 운영위원회다.
해당 플랫폼은 역사 인식과 종교 문제 등 한일 간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 차원의 이해와 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 역시 종교 단체와 정치권의 관계를 다각도로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