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青年商工会(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KYC) 산하 오사카부 청년상공회가 결성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조직 활동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새롭게 출범하며, 향후 사업을 시대 변화에 맞게 확장·강화하겠다는 방향이 제시됐다. 행사장에서는 “30년 역사를 기반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는 결의가 강조됐고, 참석자들은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단결을 다졌다.
오사카부 청년상공회는 재일 청년들의 경제 활동과 지역 사회 기여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 기념식은 과거의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 청년 경제인들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새로운 다짐의 장이 됐다.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한 오사카 청년상공회는 “더 강한 연대와 혁신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불타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