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공기에 특별 엠블럼을 부착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하늘 축제를 펼쳤다.
이번에 T-50B 항공기 꼬리날개에 새겨진 도장은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광복80’ 로고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숫자 ‘8’에는 한반도의 형상이, ‘0’에는 태극 문양이 담겨 온 국민이 하나 되어 나아가는 화합과 통합의 의지를 상징했다.
새 단장을 마친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 당일 천안 독립기념관 상공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날 관람객들은 기념 로고가 선명히 새겨진 전투기가 그려내는 곡예비행과 함께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군 관계자는 “블랙이글스가 국민과 함께 독립의 역사를 기리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상징하고자 특별 도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군은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