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이 지난 7월 27일 일본 도쿄 우에노역 앞에서 한미일 합동군사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한미일 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한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구호가 담긴 피켓을 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집회에서 한통련 관계자들은 “한미일 군사 공조 강화는 한반도의 긴장을 높이고 평화를 위협한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군사훈련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일부 참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특정 인물의 사진이 부착된 피켓을 들고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

집회 현장에는 붉은색 깃발과 정치 구호가 적힌 손팻말이 다수 등장했으며, 참가자들은 일본 시민들에게도 합동군사훈련의 문제점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통련은 일본 내 대표적인 재일 한국인 진보 단체로, 과거부터 한반도 평화, 남북관계 개선, 대북 제재 완화를 요구하는 활동을 꾸준히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