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웅포강당에서 ‘고맙습니다 PC-701 백두산함’ 음악회를 개최했다.
백두산함(PC-701)은 한국전쟁 초기인 1950년 6월 26일 대한해협해전에서 북한군 무장 수송선을 격침해 승리를 이끌며 대한민국 해군의 첫 전투함으로 이름을 알린 역사적인 함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백두산함이 남긴 숭고한 역사적 가치를 기억하고,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음악 공연은 클래식 전문 연주단체인 아이네 앙상블이 맡았다.
음악회를 관람한 해사 생도들과 장병, 교직원들은 공연을 통해 백두산함 승조원들이 보여준 불굴의 의지와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군사관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도들이 나라를 지키는 군인의 사명을 가슴 깊이 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