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남북 평화교류를 위한 예술인들의 움직임이 올해에도 계속된다.
2025 세계예술인한반도평화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선언과 예술적 행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김영동, 신학철, 유홍준, 임진택, 정지영, 정지창, 현기영 위원장과 강욱천 집행위원장 등 저명한 예술인들이 참여해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와 활동 방향을 제시한다.
조직위원회 측은 “평화를 향한 예술가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