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 45주기 맞아 합동추모식 거행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과 박선호, 박흥주, 유성옥, 이기주, 김태원 등 10·26 사건 관련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자리가 24일 오전 11시 서울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체칠리아홀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은 ’10·26 재평가와 김재규 장군 명예회복 추진위원회’ 주최로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45년 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이들의 결단과 희생을 기리며 역사적 의미를 재확인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10·26 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여섯 분의 명예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모식은 안중근평화연구원과 기쁨과희망사목연구원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