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강원도 철원에서 접경지 공약을 발표하며 “9·19 남북 군사합의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정부 동안 9·19 군사합의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남북 간 공식 대화는 끊겼으며, 북한은 ‘적대적 두 국가’를 선언한 상황”이라며 “남북 관계 악화로 접경지역 주민들은 매일 불안 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대북 전단 및 오물풍선, 대남·대북 방송 등을 상호 중단할 것을 제안하며 “접경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는 데 정부가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