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동아시아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내 인권 및 안보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Japan Young Leaders Assembly’가 오는 4월 12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도쿄 국제교류관(플라자 헤이세이)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동아시아 지역의 청년들이 모여 인권 문제와 안보 이슈를 학습하고 향후 실천할 행동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북한 출신 청년들의 스피치(북한의 현실과 해결책 제안) ▲인권 전문가의 강연(동아시아 인권 문제에 대한 포괄적 시각 제공) ▲일반 참가자들의 1분 스피치(자신의 평화에 대한 생각 공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인 플라자 헤이세이는 유리카모메(新豊洲역)와 린카이선(国際展示場駅)에서 접근할 수 있으며, 동아시아 인권 문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최 측은 “같은 문제의식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일부 독자들이 이 행사가 통일교 행사냐는 질문이 많았으나 종교적인 부분이라 이부분은 독자의 판단에 따르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