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이 탈북민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정착과 교육 기회를 돕는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5일 롯데타워 신격호 기념관에서 ‘신격호 롯데 꿈! DREAM 탈북민 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고, 탈북민 지원사업에 3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신격호 롯데 꿈! DREAM 탈북민 지원 사업’은 탈북민 가정의 학습비를 지원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의 대한민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024년부터 시작됐다. 롯데장학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고, 남북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 보호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탈북민들이 대한민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이은택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 대표, 그리고 수혜 가정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탈북민 가정 학습비 지원 ▲북한 이탈 주민 정착 지원 ▲남북 청소년 문화 행사 ▲남북 화가 참여 통일 그림 전시회 ▲환경 보호 활동 ▲글짓기 대회 등을 포함한다.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는 연경옥 씨는 “롯데장학재단의 도움에 감사하며,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탈북민들이 생사를 넘어 대한민국에 왔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사업이 탈북민들에게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지만, 결국 우리는 한민족이다.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롯데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