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다시금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백악관이 28일(현지시간) 공식 입장을 밝혔다.
브라이언 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한국의 한 언론사의 질의에 대한 서면 답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집권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1기 행정부에서 추진했던 대북 정책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세 차례 정상회담을 개최하며 대북 외교를 주도한 바 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4년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북미 관계의 향방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