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창조관 평화홀에서 열린 행정대학원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4기 특강에서 북한 주요 지도자들의 정책과 변화에 대해 시대순으로 상세히 설명했다.
박 총장은 김일성 주석의 주체사상 중심의 초기 정책부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선군정치, 그리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경제건설과 핵 병진 노선까지를 다루며, 각 지도자가 펼친 정책이 북한 사회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특히, 통일부 장관 재직 당시 직접 경험한 김정일 위원장과의 대화와 남북 교류 노력,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주요 일화를 소개하며 남북 평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우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동북아 평화와 한반도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누었다.
한편, 경남대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 정착을 위한 지식과 전략을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14기는 지난 10월 개강해 매주 목요일마다 전문가 특강을 통해 통일과 외교, 안보 분야의 지혜를 모아가고 있다. 이날 특강에는 100여 명의 원우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