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3번째 화요행동이 11월 19일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선학교 학생들의 교육권 문제와 관련된 발언과 활동 보고가 이루어졌다.
행사는 나가사키 씨의 발언으로 시작됐다. 그는 “국가 간 관계 악화가 특정 민족 아이들의 학습권 박탈로 이어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조선학교 문제를 언급했다. 이어 오사카 지역에서 조선학교 급식 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요시나리 씨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점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온 손미희 씨는 “조선학교와 관련된 상황은 변함이 없다”며 “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해결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 조선학교와 연대하는 일본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소리여 모여라’가 일본 각지에서 상영될 예정임을 알렸다.
이날 발언에서는 일본 교과서에서 삭제된 과거 역사 문제와 함께 조선학교 학생들이 겪는 차별 문제가 거론됐다. 참가자들은 조선학교 학생들에게 고교 무상화 적용과 평등한 교육 환경 보장을 요구했다.
화요행동은 약 한 달 뒤 600회를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