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8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북한군의 도끼 공격으로 미 육군 아서 보니파스 소령과 마크 배럿 중위가 목숨을 잃었다.
사건 50주기를 맞은 18일 캠프 보니파스에서 두 장교를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다.
추모식에 참석한 전인범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평화는 자연스러운 상태가 아니라 지키고 보호하고, 때에 따라서는 싸워서 쟁취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장교의 희생은 한반도의 평화가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경계, 강력한 억제력 위에서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평화를 원한다면 평화를 지킬 힘과 의지를 갖춰야 한다. 50년 전 판문점에서 희생된 두 장교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