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군이 서태평양에서 열린 다국적 연합훈련에 참가해 일본 해상자위대를 비롯한 이탈리아, 싱가포르, 필리핀 해군 및 필리핀 해안경비대와 함께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해양안보 협력을 강화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서태평양 해역에서 대한민국 해군, 이탈리아 해군, 싱가포르 해군, 필리핀 해군, 필리핀 해안경비대와 공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일본 해상자위대의 인도·태평양 전개(IPD26·Indo-Pacific Deployment 2026)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가국들은 해상 기동훈련, 전술기동, 통신 및 전술 절차 숙달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상호운용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대한민국 해군은 다국적 해군과 함께 연합 해상기동과 전술훈련에 참가하며 해양안보 협력 강화와 역내 안정 유지에 기여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참가국 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해양안보 상황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이번 공동훈련이 참가국 해군 간 전술 능력 향상과 상호 신뢰 구축에 기여했으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해군은 최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실시되는 다양한 다국적 연합훈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우방국 해군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해양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