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승리전환행동’이 오는 10월 11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160차 촛불대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정치권과 사법개혁 이슈를 둘러싼 시민사회의 대응을 목적으로 한다.
주최 측은 온라인 행동 캠페인도 병행한다. 주요 요구는 ▲국회와 국민이 주도하는 전담재판부 설치 ▲정치검찰 해체 및 검찰개혁 완수 ▲헌법상 위헌 정당으로 지목된 정당의 해산 등이다. 단체는 이를 위해 3개 온라인 서명 페이지를 개설해 시민 참여를 받고 있다.
촛불승리전환행동은 “국민의 뜻을 배격하는 법치 왜곡 행태에 맞서 법과 정의의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사 후원은 신한은행 계좌와 페이팔, ARS 전화(060-707-3300)를 통해 접수 중이다.
주최 측은 이번 촛불행동이 “시민주권 실현과 내란 혐의 청산을 위한 연속 행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