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은 올해로 16회를 맞는 ‘봉하음악회’를 8월 30일 토요일 오후 6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봉하음악회는 2010년 9월 1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생 64주년을 기념해 시작됐다.
올해 무대에는 봉하 유스밴드 뮤직페스타 청소년부와 대학부 우승팀,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포크 뮤지션 권나무, 밴드 아프리카, 하림과 패치워크로드 등이 출연한다. 드레스코드는 ‘응원·봉’으로 정해졌다.
재단 측은 “사람 사는 세상 정신을 음악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