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극복, 종전·평화 아카데미’ 제6강이 오는 4월 10일(목) 저녁 6시 50분,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노무현시민센터 1층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한반도 평화 실천 전략 – 평화해법 토론회’를 주제로 김진향 전 개성공단 이사장이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복 80년, 분단 80년을 맞아 분단체제 극복과 평화체제 전환을 위한 시민강좌 시리즈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강의는 회차별 단독 수강도 가능하며, 현장 신청 또는 후원계좌 입금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이날 강연은 김 의장의 ‘평화해법’ 중심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한반도의 실질적인 평화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진행된 다섯 차례 강의에는 전우용 역사학자, 이해영 교수, 박미자 교수, 임재근 박사 등이 참여해 일제 식민통치, 미중 패권 경쟁, 국가보안법, 대전현충원과 골령골 전쟁사 등의 주제로 강연을 이어왔다.
행사는 국보법폐지국민연대, 김복동의희망, 통일TV협동조합, (사)한반도평화경제회의가 공동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