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자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통룬 시술릿의 서거에 조전을 보냈다.
조전은 지난 4월 2일 비엔티안에 위치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에 전달됐으며, 김정은 위원장은 조전에서 통룬 시술릿 주석이 서거했다는 비보에 접하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 위원장은 통룬 시술릿이 라오스당과 정부, 인민의 단결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서거가 라오스당과 인민에게 커다란 손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국 사회주의 위업을 위한 공동 투쟁에서 통룬 시술릿과 함께한 시간을 회고하며, 그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