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납북피해가족에 대한 실효성 있는 보상 및 지원 논의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는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제2차 학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실과 김기웅 의원실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가 주관했다. 세미나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6·25전쟁 중 납북된 10만여 명의 민간인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법적·학술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열렸다.
프로그램 순서
개회식은 이성의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 김기웅 의원의 축사로 본격적인 학술 세미나가 시작됐다. 사회는 박세나 아나운서가 맡았다.
제1세션은 ‘전시 납북자 가족에 대한 지원 논의’를 주제로, 김태원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를 진행했다. 발제 주제는 ‘전시 납북자 피해 가족을 위한 지원 방안’이었으며, 이재원 변호사(한변 회장)와 도태우 변호사(선진보수연합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사회는 김석우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이 맡았다.
제2세션에서는 ‘피해 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배보상 노력’을 주제로, 제성호 중앙대 명예교수가 ‘피해 구제의 관점에서 본 전시납북자법 개정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조진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가 ‘일본인 납치 문제의 현황과 피해 가족에 대한 구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에는 김웅기 변호사(법무법인 제일 소장)와 신희석 박사(인권연구소)가 참여했다. 제2세션의 사회 역시 김석우 이사장이 맡았다.
제3세션은 ‘미래 세대들과 함께 하는 한반도 통일 준비’를 주제로, 발제자와 토론자가 모두 참여하는 종합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이성의 이사장이 사회를 맡아 대학생들이 바라보는 전시 납북 피해자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피해 가족들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반도 통일과 관련된 심도 있는 주제를 다룬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년에 이어 제2차 학술 세미나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