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근로자들의 과학기술 학습과 활용을 사회적 풍조로 내세우며 과학기술 중시 노선을 재차 강조했다.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소리는 최근 ‘누구나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5년 5월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했던 내용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당시 기업소 내 과학기술보급실을 둘러보며 종업원들에게 과학기술을 보급하는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과학기술연구사업은 과학자, 기술자들뿐 아니라 누구나 다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에 정통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 단순히 과학기술보급기지를 꾸리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세계적 추세에 맞는 가치 있는 과학기술 자료를 충분히 갖추고 근로자들이 적극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조선의소리는 김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근로자들 누구나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되어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최근 생산현장과 교육 부문 전반에서 과학기술 보급과 정보화 사업을 강조하며 경제발전 전략과 연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