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신친일파 척결! 뉴라이트 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주당은 이 정권의 몰역사적인 굴종 외교와 친일 행보를 멈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그는 김용만 의원의 제안에 따라 릴레이에 참여했으며, 해당 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친일 성향을 보이며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민들의 상식적인 외침을 외면하고 일본의 과거사를 면죄해 주는 행동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역사 퇴행을 막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도 같은 날 이재명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동참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이후, 일진회 같은 인물들이 정부와 학계의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친일 밀정 정권 축출에 힘을 모으겠다”며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와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