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가 서울과 수도권 영공 방어 임무를 수행 중인 육군 제1방공여단을 방문했다.
구 부총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24시간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수도권 하늘을 지키는 장병들의 임무 수행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방공작전 체계와 장비 운용 상황을 살펴보고, 영공 수호를 위한 상시 대비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튼튼한 안보는 국가의 근간”이라며 “밤낮없이 영공을 지키는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병들의 근무 여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윤철남 여단장을 비롯한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으며, 수도권 방공 임무를 수행하는 최전선 부대의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구 부총리는 제1방공여단 장병들과 함께 대한민국 전군 장병들의 건강한 군 생활을 기원하며 현장 일정을 마무리했다.